“강순팔 화순군의원(전.의장) 화순군수출마 선언”

전광투데이 승인 2022.01.24 11:19 의견 0

강순팔 화순군의원(전.의장)이 화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22일 오전 10시, 화순군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 선거 화순군수 출마 기자 회견을 가졌다.
강 의원은 “지난 16년 동안 화순군의원으로서,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 같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기회를 찾으며, 화순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제 화순발전 방향에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가 왔고, 이를 해결할 사람은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저 강순팔이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군의원 16년 간의 경험과 열정을 쏟아부을 각오가 돼있음을 내 비추었다.
강 의원은 “화순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선명하고 아름답게 그리겠다”고 밝히며,
몇 가지 공약사항을 제시하였다.
첫째, 가장 먼저 화순군민의 자존심부터 회복하겠다.
둘째, 화순읍 도시 전체를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조성, 군민의 삶의 질을 대폭 향상시키겠다.
셋째, ‘군민이 주인공’ ‘군수는 현장에’라는 군정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는 군수가 되겠다.
넷째, 7천억 시대를 넘어, 1조원의 새로운 화순시대를 만들겠습니다.
강 의원은 “이 밖에 화순의 발전을 이끌 중요한 공약을 여러 개 준비하고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밝히며, “일일이 설명하지 못한 저의 구상은 앞으로 서서히 보따리를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화순군민여러분!
임인년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스무날이 지나 민족의 큰 명절인 설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호랑이의 우렁찬 기운을 듬뿍 받아 군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로 힘들게 지내신 군민여러분과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 여러분의 아픔과 어려움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조금만 더 힘내시라는 위로의 말씀과 방역관리에 애쓰고 계시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리며, 모든 국민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활기 넘치는 화순! 행복이 가득한, 군민의 환한 모습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 강순팔은 지난 16년 동안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고 건강한 지역 일꾼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제가 군민께 받았던 사랑과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가 곰곰이 생각하다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화순군수 선거에 출마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의 결심을 군민 여러분께 보고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16년간 화순 곳곳을 다니며 수 많은 군민들과 손잡고 함께 부대끼며 애환을 나눠왔기에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바라는지 밑바닥 민심을 어느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사랑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저 강순팔은 지난 16년간의 의정 활동기간 단 하루도 고향 생각을 저버린 적이 없습니다.
제가 만약 군민의 지지를 받아 군수가 된다면, 화순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선명하고 아름답게 그리겠습니다.
첫째, 가장 먼저 화순군민의 자존심부터 회복하겠습니다.
잃어버린 동복호의 주권을 탈환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장과 한바탕 ‘적벽대전’을 치를 것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군수 임기 시작과 함께 동복호 관리권을 화순군민께 돌려드리기 위해 광주광역시장 등 유관기관과 담판을 짓겠습니다.
동복호 주권을 회복한 뒤‘천하 제 일경’ 화순적벽을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육성하겠습니다.
둘째, 화순읍 도시 전체를 문화예술이 숨 쉬는 하나의 커다란 정원으로 조성, 군민 삶의 질을 대폭 향상 시키는 한편, 지속 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습니다.
화순읍의 중심 남산과 만연천, 화순천, 알뫼산, 만연산까지 연결하는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 화순읍 도시 전체가 거대한 예술작품으로 거듭나도록 집중 투자하고, 화순-광주를 잇는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화순군의 관광지를 더욱 조명하고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게 하겠습니다.
군민과 함께 해 온 화순의 산하를 더 이상 방치하지 않고, 군민의 사랑과 정성을 담아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남산을 빛의 공원으로 조성,
화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화순천과 지석강 주변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시설을 조성하여, 군민들의 건강을 보장하는 체육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또한 만연천을 화순의 청계천으로 개발, 도심 속 문화예술의 거리로 육성하겠습니다.
셋째, ‘군민이 주인공’ ‘군수는 현장에’라는 군정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실·과·소장이나 읍·면장에게 권한을 대폭 위임하고 책임 행정을 구현토록 하겠습니다.
넷째, 7천억 시대를 넘어 8천억, 9천억, 1조원의 새로운 화순시대를 만들겠습니다.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은 물론, 미래가 있는 화순건설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는 예산이 수반되지 않고는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제가 쌓아둔 중앙정부와 국회의원 등 인맥을 총동원하고 군민은 물론 향우들과 소통하면서, 1조원 화순시대를 완성하여 살기 좋은 화순! 다시 찾고 싶은 화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밖에 어르신, 청소년 등 화순군민을 위하고 화순의 발전을 이끌 중요한 공약을 다양하게 개발해 놓고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 우리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아낌 없는 성원과 지지들 당부 드리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일일이 설명 드리지 못한 저의 구상은 다가오는 대선에서 더불어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한 후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미래와 비전이 있는
보따리는 서서히 풀어가겠습니다.
화순발전!
강순팔이 책임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문신 기자

저작권자 ⓒ 전광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