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학습활동을 장려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의 접수 기간은 5월 1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보탬e 시스템(https://www.losim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우리 지역의 다양한 평생학습 주체를 발굴하고, 누구나 어디서드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학습 모임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군민 10인 이상 ▲3개월 이상 활동 이력 ▲월 2회 이상 정기 모임 ▲지역사회 환원 활동이 가능한 자발적 학습동아리이다. 단, 친목이나 정치·종교 목적 모임은 제외된다.

화순군은 심사를 거쳐 20개 이내 동아리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보탬e 시스템 및 화순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습이 생활화되고, 주민 중심의 학습공동체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학습동아리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이문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