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설진국)는 지난 13일 종사자 및 자활근로 참여자 60여 명과 함께 친환경·자원 순환 사업과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자활근로 사업을 운영 중인 전북 전주지역자활센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전북 전주지역자활센터는 2023년 전북 지역 최초로 150평 규모의 다회용기 세척·렌털 사업장인 ‘전주 에코워싱’ 사업장을 구축하여 장례식장과 지역축제장에 다회용기를 공급, 자원 순환 활성화의 모범사례다.
설진국 화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하반기에 오픈할 ‘에코워싱 화순점’ 추진에 필요한 환경 등을 벤치마킹하고, 자활근로 참여자의 견문을 넓혀 신규 자활근로 사업 참여 의욕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화순지역자활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타지역 자활 모범 사업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화순군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운영 중인 화순지역자활센터 참여를 원하는 분은 화순군 사회복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순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61-375-4111)/이문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