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참여자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

전광투데이 승인 2021.07.19 10:2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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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14~16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전원(99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폭염에 의한 건강피해 예방요령 ▲자연재해 시 주의사항 ▲교통사고 및 골절사고 예방법 ▲치매 예방을 위한 시니어 체조 등의 내용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으며, 좌석 간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33명씩 3회에 걸쳐 분산 시행했다.
특히, 혹서기를 맞아 사소한 부주의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스스로 예방하며 늘 주변을 살피며 안전하게 일하도록 하고, 대표적인 자연재난인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요령도 함께 알아봤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혹서기에 일자리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 건강상태 수시 확인 등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일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종료 시까지 한 건의 사고도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노인복지관은 ▲근린생활시설 지원(12명) ▲복지관 경로식당 급식도우미(8명) ▲복지관 주차지도(7명) ▲친환경 EM 홍보(18명) ▲경로당 노노체조 강사 파견(23명) ▲지역아동센터 연계 지원(17명) ▲어린이집 1-3세대 강사 파견(23명) 등 7개의 공익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신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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