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안전한 명절나기

전광투데이 승인 2021.08.31 18:34 의견 0


코로나 19시대를 사는 요즘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 와중에 태풍 오마이스가 남해안에 상륙하여 큰 피해를 입혔고 연이어 때 아닌 가을 장마로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온 국민에게 큰 시름을 안겨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가 며칠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에 화순소방서는 추석 연휴기간 화재 특별계근무를 실시하여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대상 순찰 및 화재 예찰활동 강화 등 화재안전대책을 운영한다.
전라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0년도에 추석연휴 중 발생한 화재는 총 28건으로 이중 주택화재는 4건으로 14.2%를 차치했다.
피해상황으로 약 9천여만원의 재산피해와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지만 화순소방서는 철저한 추석연휴 화재안전대책으로 기간 중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처럼 화재예방 및 저감은 소방서의 화재안전대책과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및 설치가 잘 되었을 때 가능하다.
화순소방서는 현재 화순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100% 설치완료 하였으며 아직 미설치 된 일반세대에 대해서는 자발적인 설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영상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설치를 적극독려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한번의 설치로 수년 동안 화재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
코로나 19 예방백신과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하듯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통해 화재로부터 소중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작은 관심이 필요한 때이다./김용호 화순소방서장

저작권자 ⓒ 전광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