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경력단절여성 취업 도울 경력이음바우처 카드 지원

만 35세 이상 54세 이하 지원...11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전광투데이 승인 2021.09.29 10:54 의견 0


목포시가 출산, 육아 등으로 취업 재개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의 조기 사회복귀 유도를 위해 생애 1회에 한해 20만원을 지원하는 경력이음 바우처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1,437명으로 신청 자격은 목포시에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35세부터 54세 경력단절여성이다.
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등록하고 신청일 기준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다만,신청자가 초과될 경우 1차 신청기간인 10월 22일까지 모집이 마감될 수 있다.
또 목포시에 주소가 없는 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등 다른 법령에 의해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있거나 실업급여,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민취업제도 및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NH농협은행 목포시지부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취업준비를 위한 도서구입, 수강료, 면접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능력개발과 취업장려를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목포시 여성가족과(270-8813), 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김정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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