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광재·조중렬)는 문덕면생활개선회(회장 이명자)와 함께 지난 22일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를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40세대와 경로당 13개소에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 묻기 봉사도 병행 실시했다.
이명자 문덕면 생활개선회 회장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문덕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덕면 희망드림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밑반찬 나눔 행사, 독거노인 안부 확인, 환경정화 활동,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
이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