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승강장 복지시설 여수시와 광양시가 온실 승강장 설치

전광투데이 승인 2022.01.25 18:26 의견 0

1월 24일, 민선 제8기 시장선거(6월 1일)를 앞둔 여수시와 광양시를 탐방하고 대중교통 시설의 변화를 알아보았으며 주민들의 반응을 들어 보았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와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에 발열 의자와 바람막이를 한 온실 승강장 설치를 임기 초부터 실시해 임기 만료인 올해는 모든 승강장이 온실 승강장으로 바뀌고 있어 주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었다.
광양시의 대중교통과 주무관(김성근)에 의하면“광양시는 시장임기 초부터 온실 승강장 설치 계획을 세워 추진했으며 올해 4년 차에는 모든 승강장을 온실 승강장으로 만들고 있으며 기존 승강장은 온실 승강장으로 리모델링하고 있습니다.
발열 의자는 온도 센서가 부착되어 온도가 18도 이하면 자동으로 켜지고 38도까지 작동하며 사람이 앉으면 작동합니다. 복지 온실 승강장 안에는 도착을 알리는 단말기, 온열 의자가 설치되어 있고 TV와 에어컨은 시내버스 이용이 많은 승강장부터 설치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광양시 버스터미널 앞에 있는 온실 승강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광양시는 시장이 바뀌면서부터 버스 승강장이 온실 승강장으로 바뀌어 추운 겨울에도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시내 가는 곳마다 온실 승강장이 되어 있어 편리하며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라고 말했다.
여수시의 대중교통과 주무관(김재영)에 의하면“여수시는 주민복지 사업으로 시장임기 초부터 버스 승강장 복지시설 사업을 시작했으며 1차 사업은 승강장마다 도착 안내 단말기 설치였으며, 2차 사업으로 온열 의자 설치와 바람막이를 한 온실 승강장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3차 사업으로 온실 승강장 안에 TV, 에어컨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마무리 단계입니다.”라고 말했다.
여수시 진남시장 앞에 설치된 온실 승강장 안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할머니는“여수시는 참 살기 좋습니다.
이렇게 버스 승강장이 버스를 타기에 편리하게 되어 있어서 단말기를 보고 오는 버스를 타고, 겨울에는 따뜻한 온열 의자에 앉아 기다리고,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나와서 좋습니다. 여수시에서 이렇게 좋은 복지 승강장 시설을 해 주어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민선 제8기 시장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주민 유권자들이 버스 승강장이 복지 온실 승강장으로 바뀐 시설에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품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정기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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