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재공인

순천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 확인

전광투데이 승인 2022.11.09 11:19 의견 0


순천시(시장 노관규) 수돗물이 국제표준기구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국제 인증을 재공인 받았다.
시는 8일 순천시 수돗물이 지난달 21일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사후심사를 통과해 위생안전 관리체계를 통해 엄격하게 생산, 공급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ISO 22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개발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으로 식품의 원재료 생산·제조·가공·보존·유통 등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순천시는 2020년 11월 전남 최초, 전국에서는 네 번째로 인증을 획득했다.
3년 인증 기간 동안 매년 엄격한 사후관리 심사로 순천시 수돗물이 안전한 식품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받았으며, 이번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국제 인증 재공인으로 한 번 더 재확인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내 가족이 먹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한다는 생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인정을 받아 기쁘다.”라면서, “앞으로 위생관리와 시설을 개선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정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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