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학부모단체 ‘공공도서관 및 학교 도서관 음란도서 퇴출’ 촉구
전광투데이
승인
2023.09.13 13:45
의견
0
음란유해도서 퇴출을 위한 지역별 기자회견을 9월 5일~9월 25일까지 9월 한달간 진행되어지고 있는 가운데 9월 11일 월요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 및 전남교육청 청사 앞에서 전남지역 학부모 단체가 공공도서관 및 학교도서관(이하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음란도서 퇴출을 촉구했다.
제시된 자료는 유튜브에서 성행위 및 과도한 노출에 대한 정책을 위반하여 해당 계정이 1시간 만에 폭파되었다. 이에 따라 학부모 단체는 "성인들이 보는 인터넷 뉴스에서 조차 음란한 단어에 대해 부적절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안내하고 모자이크 처리하는데, 공공도서관에 버젓이 음란물을 비치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알 권리가 아닌 음란한 책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명백한 아동학대"라고 주장했다.
현재 이 행사는 전국 16개 도시, 72개 학부모 단체와 연합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많은 공공도서관이 공적 기관의 소임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다하지 않는 점,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공도서관 도서에 대한 심사강화해 줄것에 대한 요구를 출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침해 및 음란적 성교육 서적에 대해 청소년의 행복추구에 대한 알권리라고 주장하는 일부 도서관 협회의 모순적인 행태를 꼬집고, 다음세대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이욱근 기자
저작권자 ⓒ 전광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