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운남면 지사협, “정성가득·영양듬뿍” 밑반찬 지원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병행으로 “복지안전망 역할” 톡톡히 수행

전광투데이 승인 2023.10.16 11:14 의견 0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 위원장 이건오, 김나연)는 지난 12일 홀몸 어르신과 중장년층 남자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 3월부터 매월 1회 추진하여 현재 95명에게 미역국, 계란말이, 김치, 호박나물, 버섯나물, 과일, 두유 등을 전달했으며, 안부 살피기를 병행하여 복지안전망 역할까지 톡톡히 해 지역주민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나효숙 지사협 총무는 “남을 위한 봉사라기보다 내 가족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나연 운남면장은 “혼자 거주하면 식사를 거르기 마련인데, 바쁜 농번기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에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두터운 복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박현재기자

저작권자 ⓒ 전광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