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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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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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큰 행복 조건은 건강이며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것은 돈이다. 돈이란 가치의 척도며 재산을 수량적으로 나타내는 수단이 되기도 하며 가치의 저장과 교환하는 수단이다.
돈의 역사를 보면 물물 교환의 시대에 교환의 수단으로 조개껍데기를 돈으로 사용한 것으로부터 비롯되었고 점차 발전하여 금이나 은으로 바꾸다가 주화가 나오게 됐고 지폐가 등장했으며 최근에는 돈 대신 유가증권인 수표나 어음이 등장하게 되었다.
물리적 지적 가치를 재산이라고 하며 이것과 함께 돈이 재산이며 돈과 재산이 많은 자를 부자라고 한다. 인생이란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전 생애를 말하고 있으며 하느님이 주신 사는 시간이다. 그 시간을 노동과 같이 투자해 가치인 돈과 재산을 벌어들이고 있다.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학교에 가서 공부하고 기능을 익히며 배운 지식기능을 이용해 돈을 벌고- 모으고- 늘이고- 지키고, 마지막에는 베풀고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다. 사람은 태어날 때 주먹을 쥐고 태어나는 데 이것은 가진 자가 되고 싶은 욕망의 표현이라고 한다. 반면 죽을 때는 두 손을 펴고 죽는다고 하는데 이것은 모든 것을 다 주고 간다는 표현으로써 사람은 많이 가진 자가 되고자 노력하고, 많이 가진 자가 되어 많이 베풀고 간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따라서 부자가 되기 위한 목표가 세워졌다면 부자가 된 후 가장 보람 있게 베푸는 목표를 세우고 실천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시간은 돈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시간을 투자해서 돈을 벌기 때문이다. 시간은 가치와 바꿀 수 있는 데에 투자해야 하며 시간이 투자되었으면 시간과 바뀐 가치(돈)가 있어야 한다. 인생이 돈을 벌어 부자가 되는 데는 돈을 버는 단계, 모으는 단계, 돈을 늘이는 단계, 돈을 지키는 단계, 돈을 베푸는 단계가 있다.
단계별로 계획성 있는 실천이 있어야 할 것이다. 첫째 단계에서는 돈을 열심히 벌어들이는 단계이다. 감리교를 창설한 복음 전도자인 요한 웨슬리(John Wesley, 1703년~1791년)는 돈사용의 3대 원리를 말했는데 제1의 원리는 '열심히 벌 라'(Gain all you can!)로써 크리스천들이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모든 재능을 활용하여 남에게 손해 주지 않는 범위에서 열심히 기업을 경영하여 돈을 많이 벌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성공의 원칙에 벗어난, 남에게나 고용인들에게 손해를 끼치며 돈을 버는 사람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하였다.
두 번째 단계는 돈을 모으는 단계이다. 돈을 많이 벌어도 저축을 않고 전부 지출해버린다면 부자가 될 수 없다. 돈은 밖에서 벌어들이고 안에서도 벌어들이는 것이 저축이며 저축하려면 씀씀이를 잘하여 지출을 줄여야 한다.
세 번째는 돈을 벌어들이고 모으면서 모은 돈을 늘이는 방법을 연구하여 실천하는 것이다. 돈을 항아리에다 넣어두는 것이 아니라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어서 이용하게 하고 그에 대해 가치 창출을 하는 것인데 부동산투자 예금 등을 들 수 있다. 돈이 돈을 벌게 하는 단계가 돈을 늘이는 단계인데 이 단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큰 부자가 될 수 있다.
네 번째 단계는 돈을 지키는 단계이다. 돈을 벌고 모으고 늘이는 일을 하다 보면 인생은 노후에 접어들게 되고 돈을 욕심내는 주변 사람들이 생기는데 돈(재산)을 잘못 지키면 모두 탕진하고 불행한 인생으로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된다. 따라서 많든 적든 일생을 통해 모아 놓은 돈은 잘 지켜야 할 것이다.
다섯째 단계는 돈(재산)을 베풀어 주는 단계이다.
인생은 종점은 죽음이고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다. 죽기 전에 평생을 통해 벌어들이고 모으고 지킨 값진 돈(재산)을 필요한 사람에게 값지게 베풀어 주는 단계인데 인생의 성공은 여기에서 결정된다. 나의 값진 지적 물적 재산과 돈을 꼭 필요한 사람에게 베풀어서 그 사람이 성공하는 종잣돈이 되게 한다면 개인에게나 국가사회에 직간접으로 봉사하는 보람된 인생이 되는 것이다.
한 번뿐인 우리 인생을 돈을 잘 벌고- 모으고- 늘이고- 지켜서 부자가 되는 데 성공하고, 인생의 노후에는 돈(재산)과 지식정보를 현명하게 모두 베풀고 가는, 인생 성공자로서 행복한 삶을 누려야 할 것이다. /정기연 논설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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