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매주 토요일 목사고을시장서 캠크닉 파티 즐겨요”

10월까지 ‘너랑 나랑 밤소풍’ 야시장 진행

전광투데이 승인 2024.07.08 15:57 의견 0


나주 대표 전통시장인 목사고을시장에서 매주 토요일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캠크닉(캠핑+피크닉)을 콘셉트로 한 야시장 프로그램 ‘너랑 나랑 밤소풍’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너랑 나랑 밤소풍’은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야시장 특별 이벤트로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야시장은 세 가지 형태로 구성돼있어 취향에 따라 즐기면 된다. 삼삼오오 모여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BBQ존과 시장에서 구매한 음식을 미리 설치돼있는 텐트에서 캠핑하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 개인 장비를 직접 설치해 즐기는 캠크닉존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편하게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불판 세트(버너, 불판, 집게. 가위)를 유상 대여하고 있으며 기존 판매 품목 외에 토요일에만 만날 수 있는 먹거리들도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먹거리는 각 테이블에 준비된 메뉴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시장은 날짜가 4일과 9일로 끝나는 장날에는 진행되지 않으며 우천 시에도 취소될 수 있다.
상세한 일정은 나주목사고을시장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naju_moksagoeulmar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금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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