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이웃의 배려와 양보로 함께 키워요
수완동, 출산가정에 ‘아이 배려 스티커’ 제공
전광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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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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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엄보현)는 지난 31일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친화적인 동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스티커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아이배려스티커는 아이 키우기 좋은 수완동을 구현하고, 양육 친화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작했다.
스티커는 ‘아이가 타고 있어요’와 ‘아이가 자고 있어요’ 총 두 가지로,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아이가 타고 있어요’는 자동차 뒷유리에 부착해 주변에 영유아가 타고 있음을 알려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었다.
‘아이가 자고 있어요’는 현관문에 붙여 방문객들에게 초인종 대신 노크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해당 스티커는 수완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사회복지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 후 복지 창구에서 받으면 된다.
엄보현 수완동장은 “출산은 한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축복”이라며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하는 가정에 대한 이웃들의 양보와 배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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