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이동(배달) 노동자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한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쉴 곳이 마땅치 않은 배달 노동자가 휴식할 수 있도록 민간 커피숍과 편의점 등 52개소를 쉼터로 지정·운영했다.
안전 교육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광주 전 지역 커피숍·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생 카드와 안전 물품 구입비 등 1인당 10만원을 지원했다.
이러한 지원을 받은 배달 노동자 171명 중 87%가 설문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광산구는 올해 안전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배달 노동자 300여명을 모집해 일터 개선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노동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 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최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