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로봇수술 시행 2천회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9년 수술용 로봇을 도입해 비뇨의학과, 외과 등 대부분 진료과에서 암 치료 등에 활용하고 있다.
2023년에는 보다 섬세하고 정교한 수술로봇을 추가로 도입, 수술 흉터가 작고 회복 시간도 빠른 장점 덕분에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축적된 로봇수술 노하우와 뛰어난 결과가 타 병원이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첨단의료기기 활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문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