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천은사에서 오는 8월 29일과 30일 이틀간 '2025 지리산 재즈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16일 대한불교조계종 천은사에 따르면 천은사는 2021년부터 클래식·가요·EDM·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축제를 열어 문화 사찰로 자리 잡고 있다.
축제 첫날 공연은 자연풍광이 아름다운 천은사 저수지 수변 무대에서 열리며 기타 트리오의 사운드가 인상적인 현용선 밴드, 브라질 재즈를 전하는 반다지 오르타가 출연한다.
둘째 날에는 천은사 일주문 야외무대에서 세계적인 가수이자 재즈 피아니스트인 마리아 킴이 주축이 된 마리아 킴 퀄텟과 라틴 타악기를 접목한 이규재 재즈 컴필레이션이 무대에 오른다.
천은사 주지 대진 스님은 "올해 슬로건은 영화 '굿윌헌팅'의 명대사인 It's not your fault(네 잘못이 아니야)'"라며 "삶 속에서 아픔이 다가올 때 음악과 따뜻한 말 한마디로 위로를 전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