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순)는 관내 돌봄 이웃을 50세대 대상으로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석교회의 기부으로 마련됐으며, 중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건강한 삼계탕 한 끼를 제공했다.
김영순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이 여느 때보다 걱정된다”면서 “이번 삼계탕 지원을 통해 건강히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현 계림1동장은 “더운 여름에 건강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보살피는 데 도움을 주신 서석교회와 계림1동 지사협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은 지난 2021년부터 ‘경양마을 개미곳간’을 설치·운영 중이며,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경양마을 얼음물 냉장고’를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재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