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유엔이 정한 물부족국가다. 올해도 강원도 강릉 지역은 강수량 부족으로 물이 부족하여 식수 부족으로 물 공급 차가 전국에서 동원되었다. 물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항상 필요한 것인데 있을 때 돈처럼 아껴 써야 한다.
가정에서 물의 사용은 주로 수돗물을 사용하는데 주방과 화장실이다. 수세식 화장실이 생기면서 주방에서 사용하는 물보다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물이 더 많이 사용하고 있어 환경청에서는 화장실에서 물 사용 절약을 위한 대책을 세웠다.
그것은 화장실의 좌변기에 부착된 물통이 12~14ℓ로 되어 있어 한 번 소변이나 대변을 보았을 때 방류하는 물량이 12~14ℓ 전량이 방류하므로 이를 줄이기 위해 화장실 변기 물통을 줄이는 대책으로 화장실 물통 등급제를 시행해서 새로 건축하는 건물의 화장실 물통은 1등급(6ℓ)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물통 없이 수도와 직수 방식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직수 방식은 아파트나 주택의 수압이 낮은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 수세식 화장실에 물통을 부착하고 있다.
환경청이 권장하여 출시된 1등급 화장실의 물통은 6ℓ 물의 방류로는 수압이 낮아 목적 달성을 못 해 두세 번 사용하게 되므로, 기존 14ℓ 물통의 수압으로 4ℓ 물만 방류하면서 목적 달성을 하는 화장실 물통 물 절약을 위한 연구로, 광주시 남구 주월동 거주 서영섭 씨(95세)는 발명특허(제10-2318753호, 2021년 10월 22일)를 획득해 남구청 관공서 화장실 변기에 달아 주고 있으며, 일반 아파트 화장실에 자율적으로 화장실 물 절약 부품을 변기 물통에 부착하여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서영섭 씨가 평소에 수세식 화장에서 물절약에 관해 관심을 두고 5년간 실험 연구하여 발명특허를 획득한 그 내용은, 화장실의 물통 12ℓ~14ℓ 물통에서 4ℓ만 사용되고 그 2/3인 8ℓ~10ℓ 물이 절약 사용되는 획기적인 물 절약 발명특허인데, 설치 방법은 기존 설치된 물통의 뚜껑을 열고 발명된 부품 두 개(공급가 8,000원)를 손쉽게 뀌면 된다.
이것이 알려지지 않아 시중에 설치되어 있는 12~14ℓ 물통은 한번 사용으로 전량이 소모되고 있다.
그러나 지자체 물 절약 관계자나 일반 시민은 물 절약에 관한 관심이 부족하고 새로운 정보에 접근하여 이익이 되게 하는데 무관심하다. 물 절약을 위한 연구로 평생을 힘써 온 서영섭 씨는 95세의 연만 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화장실 물 절약에 대한 발명품 홍보를 쉬지 않고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문화 수준이 높은 복지 국가로서 전국 어디서나 화장실은 수세식 화장실로 되어 있고 공중화장실도 화장지가 갖추어져 있으며 청소 유지를 잘하고 있다.
그런데 수세식 화장실에 사용되는 물은 상수도 수돗물이다. 따라서 물 부족의 지자체는 상수돗물 확보에 주력해야 하며 주민의 물 절약 운동을 전개해야 하는 데 물을 많이 사용하는 가정에서의 화장실 물 절약이다, 광주보훈병원은 입원 병실 65개가 물통이 설치된 좌변기로 되어 있으며 병원 전체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상수도 요금이 매월 천여만 원이라 했다. 그러나 수돗물 절약은 돈의 절약과 같은데 병원에서 물 절약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없었으며, 서영섭 씨가 발명한 발명품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 해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도서지방은 대부분 물이 부족하다. 필자는 홍도에서 2년간 근무했는데 홍도 주민들은 물 절약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며 빗물을 받아 모아 쓰면서 아껴 쓴다. 이러한 홍도에도 관광객이 모여들고 화장실은 수세식 화장실이다. 그러므로 물 부족의 도서지방 지자체장은 특별한 관심을 품고 화장실 물 절약에 대한 대책을 세워 추진해야 한다.
인류문명은 수많은 발명가의 발명품 혜택을 받으며 문화생활을 하고, 소득 증대와 절약하는 경제생활을 한다. 광주 남구청은 최영호 구청장 때 구청장이 발명특허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주민들도 많은 발명특허를 획득했으며 서영섭 씨의 화장실에서 물 절약 연구도 그와 맥을 같이 한다.
전국에 지어진 가옥이나 공공기관의 수세식 화장실은 최근에 실시된 수돗물 직수 방식이 아닌, 12~14ℓ 물통이 부착된 화장실이면, 정부와 지자체장은 주민을 계몽하고 앞장서 수세식 화장실 물 절약 정보를 받아들여 실천해야 한다. /정기연 논설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