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제3회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박람회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강경숙 목포YWCA 회장, 황정원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구직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내일(JOB)을 찾는 기쁨, 함께하는 전남'을 주제로 열린 박람회에는 16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현장면접관, 창업체험관, 취업컨설팅관 등 7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목포, 나주, 강진, 해남, 영암 등 12개 시군의 30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직, 보건의료직, 제조·생산 등에서 130명의 인재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목포 소재 대학교, 자립준비 청년, 특성화고 학생 등을 위한 취업 컨설팅도 열렸다.
김영록 지사는 "우리 여성들이 삶과 일을 조화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여성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국동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