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전남 강진군 병영면 중고저수지에서 주민들이 대나무를 줄로 엮어 만든 원통형 바구니인 ‘가래’로 물고기를 잡고 있다.
전통어업유산인 ‘가래치기’는 가래로 물고기를 가둬 잡는 방법이라 붙여진 이름으로 해마다 농사를 끝내고 저수지의 물을 뺀 뒤 물고기를 잡아 마을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잔치를 벌이고 있다./김오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