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업 분야 '민생 안정' 큰 폭 지원

전광투데이 승인 2023.09.11 10:28 의견 0


전남 강진군은 8일 농자잿값 상승과 지속적인 강우 등 이상기후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를 위해 농업 분야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가의 영농 부담 경감을 위해 벼, 콩 등의 작목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및 농업시설 분야에 29억9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폭우와 강풍으로 도복 등 농작물 피해를 본 농가에 6억5천만원의 재해복구비도 마련했다.
지속적인 노동력 투입이 요구되는 원예·특작 분야에는 장기성 필름, 일반필름 지원 등으로 농가의 초기 시설 투자비 부담을 완화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업인이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하고 소득도 보장될 수 있도록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오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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