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인간관계

전광투데이 승인 2024.09.24 17:44 의견 0

인간은 태어나서 만남의 인간관계를 이루며 사는 사회적 동물이다. 만남이 없는 혼자랍니다는 인간 구실을 못 한다. 만남에는 혈연관계의 만남, 지연 학연 관계의 만남이 있으며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 더불어 살면서 친구로서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산다. 만남에는 직접 만남과 간접 만남이 있는데 직접 만남은 서로 대면하는 만남이고 간접 만남은 시공간을 초월한 통신 매체를 통한 만남으로 친근감을 유지한다.
몸은 비록 멀리 타국에 있지만, 전화로 자주 만남은 가까이 사는 것과 같으며, 가까이 살면서도 만남이 없고 간접 만남인 전화도 없으면 남이 된다. 가까이 살고 자주 만남이 있는 이웃은 혈연의 친척처럼 가까워진다. 그래서 이웃사촌이라 한다. 친인척도 직접 만남이 어렵고 간접 만남도 어려운 인간관계는 남과 같다.
수많은 사람이 고향을 찾는 것은 만남을 통해 혈연의 친척을 찾고 가까워지는 것이며 만남이 없으면 친척도 남이 된다. 우리는 만남이 있는 삶으로 가까이 친근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인간의 관계에는 혈연의 부자 관계 형제자매 관계와 혈족의 관계가 있다. 학연의 관계는 사제간의 관계 학우와의 관계가 있으며 사회적인 관계는 직장동료와의 관계 소속 집단원 간의 관계가 있다. 이러한 여러 인간관계에서 만남이 없으면 남이 된다.
인간이 사는 데 필요한 것은 경제적 수단인 돈이 필요하며 인간의 구실을 하려면 내 사람이 필요하다. 돈을 벌어들이는 것처럼 인간 구실을 하려면 내 사람은 벌어들여야 한다. 그러려면 만남을 통해 내 사람을 만들어야 하며 내 사람이 만남이 없어 없어지는 것을 못 하게 해야 한다. 애경사 행사 장소에 가면 비록 가난하게 살지만, 많은 사람이 모여든 행사장이 있으며 돈이 많은 부자지만 사람이 한산한 행사장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돈을 벌었지만, 인간관계의 만남에 소홀해 내 사람을 잃어버린 소치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관계의 만남을 잘하여 내 사람을 만들고 만남에 소홀해 내 사람이 사라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새로운 내 사람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내 사람인 혈연 지연 학연의 내 사람을 만남으로 챙기는 현명한 삶을 살아야 한다 .
만남은 항상 친절과 사랑으로 만나야 한다. 사랑은 무엇인가 주는 것 도와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서로가 사랑의 만남은 무엇인가 도움을 주고받는 만남이다, 사랑이 없는 만남은 만남이 없는 것만 못하다.
하는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으며 돈을 버는 일과 사람은 버는 일이 있는데 어느 것을 택하느냐는 선택의 자유지만, 인류 역사는 돈보다는 사람을 우선하고 있다. 그러므로 돈을 벌기 위해 내 사람이 멀어지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사람을 벌고 돈도 버는 일을 선택해 추진해야 한다. 돈은 일을 하여 벌지만, 사람은 사랑의 만남을 통해 내 사람을 만든다.
직장이 다른 친구와 퇴근 시간에 만남의 시간과 장소를 정해 만나 정보를 주고받는 것은 서로가 내 사람을 만드는 만남이다.
만남은 사람과의 만남, 환경과의 만남, 지식정보와의 만남이 있는데 어떤 환경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 어떤 정보와 접하게 되느냐에 따라 인간의 성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인간이 성공하려면 성공할 수 있는 좋은 환경으로 자리를 옮겨 거기에서 어떤 성공할 정보에 접하기 위해 어떤 사람을 만날 것인가가 중요하다.
그러므로 옛날부터 사람은 좋은 환경의 만남을 위해 서울로 모여들었다. 오늘날은 국제화 시대에 만남의 선택을 본인 적성과 취향에 따라 선택해 안내받아 좋은 만남을 접해 성공해야 한다. 만남은 어떤 만남이든 자주 만나면 가까워지며 남만이 멀어지면 남이 되므로 자주 만나야 친해진다. 인간의 인간관계는 만남을 통해 만들어지고 가까워짐으로 항상 좋은 만남으로 내 사람을 만들어 인적자원이 풍부한 존경 받고 성공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 /정기연 논설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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