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마을 찾아가는 한글교실, 어르신 196명에 '졸업장'
전광투데이
승인
2024.11.27 16:28
의견
0
전남 장성군은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에 참여한 어르신 19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성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올해로 4년째 운영했다.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강사가 방문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글 읽기와 쓰기를 교육했다.
또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경제 상식, 범죄 피해 예방법 등을 함께 안내했다.
수강생들은 '졸업 작품'으로 시화를 제작했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장성군 누리집을 통해 전시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이종열 기자
저작권자 ⓒ 전광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