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주새마을금고(이사장 주길웅)는 조합원이 합심하여 산수 오거리에 신청사를 신축하고 있으며, 해마다 회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올해 2월에 개최하는 총회에서 2024년 말에 선발한 고등학생 20명과 대학생 20명, 40명에게 2천5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좀도리 쌀 모으기에서 2024년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좀 도리 모음이 잘되어 450가마(9,000kg)를 모아 지난 2024년 12월 20일 10시 30분에 무등로 425에 있는 본점에서 MG 희망 나눔‘사랑의 좀 도리운동’쌀 전달식을 개최하여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여 따뜻한 온기를 전했는데 2025년에도 좀 도리 모으기를 더욱 많이 하여 이웃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광주새마을금고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약 131.7톤의 쌀을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광주광역시새마을금고 중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4년도 좀 도리쌀 나눔은 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좀 도리 쌀 20kg 450포를 모금한 것으로 빛고을종합복지관을 통해 종교단체 3곳, 행정복지센터 3곳, 등 우선 돌봄 대상자, 저소득 독거노인, 편부모 가장, 경로당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백미(20kg) 450포 2천500만 원 상당 사랑의 좀 도리 쌀을 전했으며, 전달식에는 홍기월 시의원, 관내 동장, 금고 이사들이 참석했었다.
좀 도리 명칭은‘밥을 지을 때 한 줌씩 따로 모아둔 쌀’이라는 뜻이다. 사랑의 좀도리 쌀은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목적으로 전국새마을금고에서 추진하는 사업인데, 동광주새마을금고 임직원과 회원, 자생 단체들이 참여해 1년 동안 십시일반으로 모아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 거두어 모은 쌀이었다.
동광주새마을금고 관계자는“해마다 새마을금고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에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좀 도리 모음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회원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좀 도리 쌀 모으기는 동광주새마을금고의 자랑”이라고 말했다./정기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