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주농협(조합장 이영종)은 2월 19일 오정 10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18개 구역 조합원 1,025명이(전체 조합원 3,115명 중) 모여 2024년도 결산 보고를 하고, 조합원 전체에게 5만 원 보답 금을 통장에 지급했다.
이영종 조합장은 2025년도 남광주농협 임직원 인사 소개를 했으며, 지난해 채용한 직원 소개를 했다,
김경하 경제 상무는 운영 결산 보고에서 2024년도 조합원 보답 행사로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을 대학생 56명에게 54,738,000 원을(2024. 4. 19.)지급 했고, 영농자재 대금으로 1인당 50만 원을 지급했으며, 농기계 구입 자금으로 132명에게 69,900,500 원을 지급했고, 전 조합원에게 의료 기프트카드(50만 원)를 지급했다고 보고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5만 원을 농협 입출금 통장에 지급한다고 했다.
이영종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한 해였는데 남광주 농협은 임직원들의 탁월한 경영으로 적자 없는 한 해가 되었습니다. 우리 남광주농협은 자산 2조 5천억 원의 거대 농협으로 변함없는 전진을 거듭해 나갈 것이며, 조합원님의 재산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경영 우수 선도 조합으로 매진할 것입니다. 조합의 발전을 위해서 경제 적자를 개선하고, 신용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직원들에게 균등 지급하던 성과금을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겠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농협은 당기 순이기 38억 6천만 원을 달성하여 대의원 의결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배당과 사업 준비금 등으로 처분하였으며, 전년도에 비해 적지 않은 배당금을 지급해 드렸습니다. 우리 농협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200여 임직원의 노력과 이용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조합원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24년, 우리 남광주농협이 중앙회에서 실시한 디지털금융 핵심사업 평가에서 그룹별 1위, 전체 1,111개 조합 중 4위를 차지하여 당당하게 디지털 챔피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자랑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조합의 주인이신 조합원님들께서도 예·적금, 대출, 보험, 마트 등 우리 농협 각종 사업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남광주농협의 발전과 조합원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더욱 분발하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농협으로 발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광주 농협은 보답대회를 조합원 3,115명을 지역별로 나누어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2월 19일 오전 10시(1,025명), 오후 2시(1,060명), 20일 오전 10시(1,030명)로 나누어 시행한다. /정기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