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그린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순천시는 국비 160억원 등 총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 관련 기업 입주 공간과 연구시설,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생산 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2028년 초 운영을 목표로 승주읍 옛 승주다목적회관 부지에 있는 건물을 철거하고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순천시는 '전남도 균형발전 300'(앵커기업 생산시설)과 연계해 지식산업센터를 그린바이오 산업 전진기지로 구축할 방침이다.
순천시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옛 승주군청 부지 등 일대에 원료 조달, 소재 개발, 제품화, 유통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갖춰갈 예정이다./박석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