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2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치료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응급환자 이송 경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응급차량 이용일 기준 영광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 관내 응급의료기관에서 관외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될 경우, 이송 경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실적은 총 188명 3천200만원으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시에 전문 치료기관으로 이송·치료받을 수 있게 했다.
장세일 군수는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지역적 한계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전문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지체 없이 타지역 대형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dbghkstn rlwk